포켓몬 카드 덱을 처음 짜고 몇 판 돌려 보면, 곧 “이 카드를 넣어 볼까?” 하는 카드가 하나둘 생깁니다. 그런데 덱은 60장으로 정해져 있어서, 하나를 넣으면 하나를 빼야 합니다. 이 고민을 머릿속으로만 하다 보면 무엇을 뺐는지 잊어버리거나, 한 판 결과에 휘둘려 덱이 자꾸 흔들리기 쉽습니다. 이 글에서는 넣을까 말까 고민되는 덱 후보 카드를 분류하고, 시험하고, 보관하는 방법을 입문자 눈높이로 정리합니다.
이 글에서 말하는 덱 후보 카드는 “덱에 넣을지 아직 정하지 못한 카드”를 뜻하는 THEALTH의 설명용 표현입니다. 포켓몬 카드(포켓몬 TCG, 트레이딩 카드 게임)의 덱 규칙은 간단합니다. 덱은 정확히 60장, 같은 이름의 카드는 4장까지(기본 에너지는 예외), 그리고 기본 포켓몬이 1장 이상 있어야 합니다. 규칙 자체는 덱 만들기 가이드에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문제는 60장이라는 자리가 늘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드로우를 돕는 트레이너스, 배틀 포켓몬을 바꾸는 카드, 공격 담당을 하나 더 넣고 싶은 마음이 동시에 생깁니다. 후보 카드를 관리하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일이 자주 생깁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고민되는 카드를 머릿속이 아니라 실제 자리로 나누는 것입니다. 덱 케이스 하나와 작은 보관함 하나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 칸 | 들어가는 카드 | 두는 곳 |
|---|---|---|
| 확정 | 역할이 분명하고 빼면 덱이 잘 안 굴러가는 카드 | 덱 케이스 (60장) |
| 후보 | 상대나 상황에 따라 평가가 갈리는 카드, 지금 시험 중인 카드 | 덱 케이스 옆 후보 칸 |
| 제외 | 역할이 다른 카드와 겹치거나 시험에서 활약이 적었던 카드 | 보관함·바인더 |
여기서 중요한 것은 후보 칸을 작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후보가 20장, 30장으로 늘어나면 무엇을 시험하고 있는지 흐려집니다. 시험이 끝난 카드는 확정이나 제외로 옮기세요. 덱이 2개 이상이라면 덱마다 후보 칸을 따로 두는 편이 헷갈리지 않습니다. 여러 덱을 함께 관리하는 방법은 덱 2개 이상 관리하는 법을 참고하세요.
드로우, 교체, 공격, 에너지 보충처럼 한 단어로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냥 좋아 보여서”라면 아직 후보 칸에 두는 편이 낫습니다. 트레이너스의 종류별 역할은 트레이너스 종류 가이드에 정리했습니다.
같은 일을 하는 카드가 이미 3~4장 있다면, 새 카드는 “추가”가 아니라 “교체 후보”입니다. 둘 중 어느 쪽이 내 덱에서 더 자주 쓰이는지 비교해 보세요.
덱은 60장으로 고정이라 1장을 넣으면 1장은 반드시 빠집니다. 뺄 카드를 먼저 정하지 못한다면, 그 후보 카드는 아직 덱에 들어갈 준비가 안 된 것입니다.
한두 판은 손패 운에 크게 흔들립니다. 아래의 IN/OUT 기록표로 최소 5판 정도 돌려 본 뒤 다시 판단하세요.
IN/OUT은 “덱에 넣은 카드”와 “덱에서 뺀 카드”를 짝으로 적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후보 카드 A 2장을 넣고 기존 카드 B 2장을 뺐다면, 기록 맨 위에 IN: A × 2 / OUT: B × 2라고 적습니다. 이렇게 해 두면 시험이 끝난 뒤 원래 덱으로 되돌리기도 쉽고, 장수가 59장이나 61장이 되는 실수도 막을 수 있습니다.
상대가 없을 때는 혼자 덱을 돌려 보는 연습으로도 “손에 잘 오는지, 쓸 타이밍이 있는지”를 꽤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혼자 연습하는 법에 정리했습니다. 대회나 대전이 끝난 뒤 기록을 정리하는 흐름은 덱 복기 가이드와 함께 보면 좋습니다.
덱 리스트도 함께 고쳐 두세요. 후보 카드가 확정되면 덱 리스트의 해당 줄도 바로 수정합니다. 리스트와 실제 덱이 다르면 대회에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적는 방법은 덱 리스트 적는 법을 참고하세요.
후보 카드는 덱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므로 손에 자주 닿습니다. 아래 순서로 보관하면 상태도 지키고, 다시 찾기도 쉽습니다.
| 카드 | 보관 방법 | 이유 |
|---|---|---|
| 후보 카드 | 덱과 같은 슬리브를 씌워 덱 케이스 옆에 둠 | 바로 넣고 뺄 수 있고, 슬리브 차이로 구별되지 않음 |
| 제외 카드 | 덱 이름 메모와 함께 보관함이나 바인더로 | 다른 덱이나 나중의 수정에 다시 쓸 수 있음 |
| 시험 기록 | 덱 리스트 뒷면이나 메모 앱 한 곳에 모음 | 기록이 흩어지면 비교가 어려움 |
대회용 덱이라면 슬리브를 맞춰 두세요. 후보 카드만 슬리브가 다르거나 낡아 보이면 덱 안에서 구별될 수 있습니다. 대회의 슬리브 기준은 주최 측 안내를 따르고, 슬리브 교체 시기는 슬리브 교체 시기 가이드를 참고하세요.
오래 쓰지 않을 제외 카드는 바인더로 옮겨 두면 한눈에 보입니다. 바인더 고르는 법은 바인더 보관법에, 보관 환경은 카드 보관법 가이드에 정리했습니다.
후보 카드를 시험해 보고 싶거나, 확정된 카드를 4장까지 맞추고 싶다면 목적에 따라 아래 카테고리를 확인해 보세요. 입고 상황과 가격은 수시로 바뀌므로 각 카테고리에서 직접 확인해 주세요.
THEALTH는 모든 카드를 직접 검수한 뒤 슬리브와 탑로더로 포장해 발송합니다. 카드 상태가 궁금하다면 상태 등급 가이드와 정품 구별 가이드를 함께 확인해 보세요.
정해진 규칙은 없습니다. 다만 후보가 너무 많으면 무엇을 시험하고 있는지 흐려지므로, 한 덱에 5~10장 정도로 시작해 정리하는 것을 THEALTH는 권장합니다. 시험이 끝난 카드는 확정이나 제외로 옮겨 후보 칸을 가볍게 유지하세요.
아니요. 포켓몬 카드 덱은 정확히 60장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후보 카드 1장을 넣을 때는 반드시 1장을 빼야 하고, 이 짝을 IN/OUT으로 기록해 두면 나중에 원래 덱으로 되돌리기도 쉽습니다.
덱 안에서 같은 이름의 카드는 4장까지입니다(기본 에너지는 예외). 이미 덱에 2장이 있는 카드를 후보로 2장 더 넣어 4장까지 시험해 볼 수는 있지만, 5장 이상은 넣을 수 없습니다.
한두 판은 운의 영향이 커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이 글에서는 IN/OUT 짝으로 최소 5판을 기록한 뒤 다시 보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혼자 덱을 돌려 보는 연습도 함께 쓰면 빠르게 기록을 모을 수 있습니다.
슬리브를 씌운 채로 덱 이름과 「제외」 메모를 붙여 별도 보관함에 두면 다음에 찾기 쉽습니다. 오래 쓰지 않을 카드라면 바인더나 보관 박스로 옮기고, 습기와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하세요.
정리하면, 포켓몬 카드 덱 후보 카드 관리의 핵심은 고민을 실제 자리와 기록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확정 · 후보 · 제외 세 칸으로 나누고, 넣을 때는 뺄 카드와 짝을 지어 IN/OUT으로 적고, 5판 정도 기록이 모이면 다시 판단하세요. 이렇게 하면 덱은 60장을 지키면서도 조금씩, 이유 있게 좋아집니다.
시험해 보고 싶은 카드가 정해졌다면 THEALTH 싱글카드 카테고리를, 후보 카드까지 맞출 슬리브는 용품 카테고리를 확인해 보세요. 더 많은 글은 THEALTH 홈과 블로그에서 볼 수 있습니다.
후보 카드가 정해졌다면 싱글카드 카테고리에서 현재 입고된 카드를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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